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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박상영 작가의 책을 다 읽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책이 대출 가능으로 표시되어 있으면 열심히 찾아본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을 때, 대출 가능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도, 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누군가가 열람실에서 읽는 중이거나 누군가가 읽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 읽은 후 놓아야 할 자리에 놓여 있을 때이다. 이게 아니라면…. 어딘가에 도서관인에 있다는 것이지만, 그날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책 제목이 흥미로웠다.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며, 눈치껏 기회를 잡는 것. - P.74 


우리는 애초에 아무것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아니며, 그러므로 영원히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P.215


하루하루는 길었지만 일주일은 짧았다. - P.231

 



2023.12.23_토

 

 

지금까지 박상영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먼저 재밌다…. 이다. 박상영 작가의 책은 웃음이 나오는 순간순간이 제법 많다. 표현이 웃기기도 하고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다. 그리고 무척 빨리 읽힌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책들이 서로 닮았다는 점이다. 왠지 모르게 같은 음악을 다른 편곡으로 듣게 되는 기분이랄까?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무튼, 나의 하루하루는 짧고,  일주일은 더 짧고, 한 달은 더욱 짧게 느껴지고, 그렇게 시간은 빨리 흐른다. - L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