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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히가시노 게이고,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아빠가 좋아하는 작가이기 때문에 그의 책을 여러권 더 읽었지만, 나에게는 역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이길 그의 책은 아직 없다. 

 


 

힘들 때는 그냥 냅다 도망쳐.

눈을 꽉 감고 귀를 막아버리면 돼. 절대 무리 할 거 없어. - P.263

 

시간만큼은 처치 곤란일 정도로 많습니다. - P.360

 


 

2022.02.05_토

 

 

시간만큼은 나도 조금 있는 것 같긴 한데, 곤란하지 않을 정도로만 있어서 그런가? 자꾸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다. 

힘들 때도 좀 있는 것 같은데, 냅다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가 없는데... 도망칠 정도가 된다면, 아마도 그 힘듦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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