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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은모든, "안락"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은모든 작가의 책을 더 읽고 싶어서 고른 책. 안락. 아르테 출판사의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중 하나였다. 엇. 이 시리즈도 마음에 드는걸.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도대체 몇 개지? 읽을게 많겠다! 즐겁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될 때 나는 내자 좋아하는 출판사의 시리즈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고르고, 그러다 재미있게 읽게 되면 그 작가의 책을 야금야금 골라 읽는다. 새로운 시리즈를 발견했으니까, 이제 찾아봐야겠다. 신난다.

 

 


 

이토록 ‘사적인’ 죽음에 대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존엄한 죽음을 위하여
- 출판사 서평 중 -

 

"뭐 적을 것도 없어. 하자고 맘만 먹으면 간단해."

P.68

 


 

2024.03.01_금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존엄사에 대해서 다시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만일 그게 가능하다면, 물론 내가 가능하게 만들면 되긴 하니까, 나도 내 죽음을 그렇게 정하고 싶다. 생의 마지막 날을 정하고 준비하고 싶다. - LMJ